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반도체 · AI · 빅테크를 읽는 기록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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버리가 2~3년이라던 GPU, 3년 된 H100 임대료는 올랐다

빅테크는 AI 서버값을 5~6년에 나눠 비용으로 잡는다. 마이클 버리는 2025년 11월에 이 방식을 문제 삼았다. 제품 주기가 2~3년인 엔비디아 장비의 수명을 늘려 잡으면 이익이 부풀려진다는 주장이었다. 그런데 2023년에 본격적으로 깔린 H100의 임대료는 2026년 들어…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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삼성전자 107조에서 메모리를 빼면 마이너스가 남는다

삼성전자가 10월 8일 내놓은 3분기 잠정 영업이익은 107조4천억원이다. 그런데 메리츠증권이 추정한 메모리 사업 하나의 영업이익은 111조9천억원이다. 메모리 한 사업이 회사 전체보다 더 벌었다면 나머지 사업은 다 합쳐 적자라는 뜻이 된다. 메모리 값이 오르면서 한 회사 안에서…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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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나노가 3~4%p 깎는데 TSMC는 이익률을 1.7%p만 내려 잡았다

TSMC는 7월 실적 콜에서 하반기 2나노 양산이 매출총이익률을 3~4%p 깎을 거라고 미리 말했다. 그런데 같은 날 내놓은 3분기 가이던스 중간값은 66%다. 2분기 67.7%보다 1.7%p 낮을 뿐이다. 깎이는 몫과 실제로 내려가는 폭 사이에 2%p 안팎이 빈다. 이 빈칸을…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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마이크론은 반년 동안 거의 지난 1년 치를 공장에 붓는다

9월 30일 마이크론이 낸 2026 회계연도 4분기 매출은 542억 달러였다. 6월에 스스로 제시한 500억 달러를 40억 달러 넘게 웃돌았고, 다음 분기 가이던스는 615억 달러다. 그런데 시간외에서 1,080달러대까지 오르던 주가를 1,050달러 근처로 되돌린 건 매출이 아니라…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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SK하이닉스 하락 이유와 마이크론보다 낮은 PER 읽는 순서

SK하이닉스 하락 이유를 솔리다임의 '중복상장' 우려 하나로 설명하기에는 아직 근거가 부족합니다. 일부 언론은 솔리다임이 외부자금을 끌어오면 기존 주주가치가 희석될 수 있다고 보도했습니다. 하지만 SK하이닉스는 해명 자료에서 솔리다임이 경쟁력 강화 방안을 검토하고 있을 뿐 정해진…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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낸드만 파는 샌디스크, 이익률이 엔비디아를 넘었다

샌디스크가 7월 3일 끝난 분기에 낸 매출총이익률은 84.6%다. 거의 같은 시기(7월 26일 마감 분기) 엔비디아는 75.0%였다. 1년 전 샌디스크는 26.2%였다. 메모리 중에서도 늘 공급이 넘쳐서 업계의 아픈 손가락이던 낸드가 1년 만에 GPU보다 많이 남기는 사업이 됐다…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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